병무청에서 시행하는 신검의 준비물과 전 과정 및 절차 순서, 소요시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신검은 과거 징병검사라 불렸던 것으로 최근에는 [병역판정검사]라 부르고 있는데요.
올해 2021년의 그 대상자는 2002년생입니다.
** 신검 준비물 **
신검을 볼 때 반드시 지참해야 할 준비물은 무엇일까요?
우선 대상자 전원은 최근에 찍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여권 같은 것이죠.
그리고 질병이 있는 사람은 병무청에서 지정병원에서 발급한 진단서 또는 지료기록지, 영상자료 등을 첨부하면 좋습니다.
또한 전공상자 가족은 가족관계 등록부나 국가유공자 증명서가 있으면 제출하면 됩니다.
그밖에 자격증이나 면허증이 있는 분들은 그것을 증명할 수 있는 문서를 첨부하면 좋겠죠.
** 신검 전체 과정 및 절차 **
- 병역판정검사 대상 등록(사진 등록) 및 신상명세서 작성
- 심리검사
- 임상병리 검사
- 방사선 촬영
- 혈압 측정
- 신장체중 측정
- 시력 측정
- 각 과별 신체검사(안과, 피부과, 비뇨 의학과, 신경정신, 건강의학과, 이비인후과, 치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 신체등급판정
- 적성분류
- 병역처분
총 소요시간은 3~4시간 정도 걸리는데요. 오전반은 아침 8시에 시작하여 12시 이전에 끝나며, 오후반은 13시에 시작하여 길어도 17시 (오후 5시) 이전에 끝나게 됩니다.
대부분의 시간이 기다리는 시간이라 할 수 있죠.
그리고 병역처분이 신검의 마지막 과정으로, 이 과정에서 자신이 현역병으로 입대하는지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