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과 집값이 폭등하면서
재테크와 거리가 있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비트코인 등
새로운 화폐 수단까지 등장하여
과거와는 전혀 다른
시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러한 혼돈의 시대에
무엇보다 올바른 지식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누구나 한 번 쯤 들어봤지만
큰 관심을 두지 않았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아두면
두고두고 혜택을 볼 수 있는
금융 꿀팁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1. 신용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성인이라면 신용카드 한 두개는
누구나 갖고 있을 것입니다.
이것 저것 있다보니 카드 포인트도
여러군데 있을 수 밖에 없는데요.
올해부터는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통합 조회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면 언제든지
원하는 계좌에 한 번에 이체하여
출금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현금화 비율은 1포인트당 1원이며
특정 가맹점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가 아닌
카드사를 대표하는 포인트는
모두 해당됩니다.
이 서비스는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 사이트와
모바일 어플과 앱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2. 개인 신용평가 점수제
2021년 1월 1일부터
개인 신용평가 제도가
기존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변경되었습니다.
그전까지는 가장 높은 1등급부터
가장 낮은 10등급까지 구분했지만
새롭게 바뀐 점수제는
1점부터 1,000점까지 구성되어
1,000점에 가까울수록
신용도가 높게 평가됩니다.
신용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통신요금이나 건강보험 등
납부할 항목에 대해
즉시 결제하는 것이 좋고
일시에 카드 결제액을 확 늘리거나
연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신용평가 점수를 확인하는 방법은
토스나 핀다, 뱅크샐러드같은
핀테크 기업이나
케이뱅크 및 카카오뱅크같은
인터넷 전문은행에서도
본인인증을 하면 언제든지
점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오픈뱅킹 시작
과거에는 A 은행에 있는 돈을
B 은행으로 이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A 은행을 이용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오픈뱅킹이 시작된
2019년 12월부터는
하나의 은행에서 모든 금융사의
계좌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카드 결제금액과 명세서,
포인트와 최근 거래내역등도
모두 확인이 가능합니다.
개인 사용자는 맘에 드는 한 곳의
금융사에서 모두 확인이 가능하니
더 없이 좋은 서비스라 할 수 있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