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패스(방역패스) 청소년 적용시기와 방법 총정리

숱한 논란을 일으킨 백신패스(방역패스)가 지난 월요일부터 의무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식당과 카페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백신패스로 증명해야 하는데요.

 

논란의 중요한 축을 이뤘던 청소년 적용은 거센 반발로 인해 정부에서 한 발 물러났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완전한 적용제외는 아닌 적용시기만 늦춰진 한시적인 예외일 뿐인데요.

 

오늘은 백신패스(방역패스)의 청소년 적용시기와 그 방법에 대해서 총정리해보았습니다.

 

청소년 백신패스(방역패스) 내년 2월부터 적용 (이미지 출처 : SBS뉴스)

■ 백신패스(방역패스)란 무엇인가요?

 

감염 전파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식당이나 카페 등등)을 대상으로 이러한 곳에 입장 시 코로나 예방접종을 했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입장할 수 있어야 합니다.

 

손님은 전자 및 종이증명서 등으로 사업자에게 증명 사실을 제출해야 하며, 사업자는 반드시 손님의 접종 사실을 확인 후에 입장시켜야 하죠.

 

만약 이를 어길 시 손님과 사업주 모두 처벌을 받게 되는 것이 백신패스 의무화의 핵심적인 내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청소년도 적용되나요?

 

당초 원래 계획은 청소년도 할려고 했으나 학생과 학부모의 거센 반발로 인해 일정이 미뤄졌습니다.

 

서두에서 잠깐 이야기했듯이 지금 현재는 적용받지 않으나 내년부터는 청소년도 다중이용시설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백신패스를 반드시 증명해야 합니다.

 

 

■ 청소년 적용시기는 언제인가요?

 

2022년 2월 1일부터는 청소년도 백신패스를 적용받게 됩니다. 12세부터 18세까지의 (2003.01.01~2009.12.31 출생) 청소년이 이에 해당되는데요.

 

내년 2월 1일부터는 모든 학원과 독서실 및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 사실을 증명해야 합니다.

 

 

■ 청소년 이하의 유아 및 어린이는 어떻게 되나요?

 

2022년 2월 1일 이후의 만 11세 이하의 어린이와 유아는 백신패스 예외대상에 포함됩니다. 때문에 학원이나 PC방, 태권도장이나 수영장 등은 별도의 절차 없이 계속해서 이용이 가능하죠.

 

그러나 2021년 현재, 만 11세 어린이는 내년에는 12세가 되기 때문에 내년 2월 1일 이후부터는 성인과 마찬가지로 백신패스 적용을 받습니다.

 

 

■ 청소년 방역패스는 어떻게 발급받나요?

 

방역패스(백신패스) 발급방법은 성인과 똑같습니다.

 

① 전자증명서로 발급받기

- 모바일 쿠브(COOV) 앱 어플, 카카오톡, 네이버 앱, PASS 앱

 

② 종이 증명서

- 예방접종 후에 주민센터 또는 보건소에서 발급

- 예방접종 사이트 및 정부24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온라인 발급 및 출력

 

③ 예방접종 스티커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접종이력을 확인한 다음에 신분증에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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